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외국인 매도공세 이틀째 내려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32포인트(-1.51%) 내린 739.47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과 3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도세는 4거래일째 지속되고 있다. 인터넷 업종(-2.67%)과 금속 업종(-2.60%)이 주가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화학(-2.39%), 일반전기전자(-2.36%)도 2% 넘게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NHN(-3.54%)과 하나로텔레콤(-3.37%), 아시아나항공(-2.39%) 등이 내린 반면 키움증권(1.49%), 포스데이타(4.03%) 등은 상승했다. 지난 16일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 엠피오는 ‘착시 효과’로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간 반면 자원개발 사업 신규진출로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한진피앤씨는 이 날 하한가로 마감?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7종목을 포함해 275개였으며, 하한가 6개를 비롯해 684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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