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자동차업체들, 태국 공장 폐쇄 연장

태국 홍수 사태가 지속되면서 도요타와 닛산, 마츠다 등 일본의 자동차생산업체들이 태국 현지 공장 폐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2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과 마츠다, 이스츠는 내달 4일까지, 도요타는 5일까지 태국 현지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당초 이날 태국 공장의 문을 열 계획었던 닛산과 마츠다는 태국 홍수사태가 더 악화되자 일단 내달 4일로 연기했다. 도요타 역시 태국 현지 부품공장의 문을 내달 5일까지 닫기로 했다. 도요타의 한 관계자는 "내달 5일 공장 문을 열면 이틀간 공장을 재정비 한 후 공장 가동이 재개될 수 있으나 지금으로서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공장 가동 재개 연기에 따라 미국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자동차조립공장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엔진공장 가동을 29일 하루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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