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롯데마트 표준점포 천안 성정점 오픈

롯데마트가 향후 오픈하는 매장의 기본 모델이 될 점포를 새로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지난 12일 천안시 성정 2동에 지상 5층, 영업면적 3,430평의 32번째 점포 천안 성정점을 개점하고 “성정점을 앞으로 출점하는 롯데마트의 표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천안 성정점은 건물 내외관ㆍ 주차장ㆍ 매장 및 상품구성ㆍ 각종 편의시설에 이르기까지 기존 점포와 차별화 한 것은 물론, 벽면을 곡선으로 처리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살렸으며, 점포 전면을 투명한 유리로 시공했다. 또 원형 타워는 3층까지 트여 있어 넓고 쾌적하며, 매장 내부도 천장과 진열대 높이를 높여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민게 특징이다. 또 `물건 찾기 쉬운 매장`을 컨셉으로 식품, 여성 생활, 리빙, 패션, 키즈, 문화 등 6개 구역으로 구성했고 홈시어터 체험관, 스포츠 멀티샵, 유아전문매장, 즉석식품코너 등 전문매장도 구비했다. 특히 할인점 주고객인 여성 고객을 위해 유아전문매장에 육아상담코너, 수유실,여성휴게실을 마련한 것은 물론 층고를 최고 4.5㎙까지 높여 기존 할인점의 답답한 느낌을 일소했다. 이와 관련 롯데마트 김영일 기획담당 이사는 “천안 성정점은 경쟁 점포는 물론 롯데마트 기존 점포와도 크게 차별화했다”며 “향후 개점하는 점포는 천안 성정점의 컨셉을 모델로 출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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