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자동차협회(AAA)산하 자동차연구소는 최근 GM·도요타 등 미국 내 시판 중인 자동차 56대를 대상으로 주행성·연비·안전성·디자인 등 12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 결과, 대우의 라노스 3도어 SE 해치백과 누비라 SX 4도어 왜건, 현대의 엘란트라 GLS 4도어 왜건이 「베스트 밸류 카」로 뽑혔다고 발표했다.연구소는 라노스가 소형차량이지만 실내공간이 넉넉하고 주행성이 좋으며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연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누비라 왜건과 엘란트라는 핸들링과 제동기능·주행성·연료경제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AAA는 98개의 오토클럽이 연합, 지역별로 미국·캐나다 일원의 4,000만 회원에게 여행·금융·보험·자동차 관련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