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학습지 `비전2003`] 영업전략 - 교원

`태교부터 취학전 한글ㆍ수학ㆍ과학 교육까지 교원아이에 맡기세요` 구몬ㆍ빨간펜 시리즈로 교육업계를 이끌어온 교원(대표 장평순)은 유아 한글프로그램인 `교원아이 한글`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교원아이` 시리즈 신상품을 대거 출시해 신규 회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원아이 시리즈로는 현재 테마태교, 플리드맘, 탐구, 한글 등이 출시돼 있으며 올해 안에 프리스쿨 스마트와 한글 0단계ㆍII단계, 탐구 II단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교원아이 한글`의 경우 지난해 대만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으로 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해 교원의 유아교육 상품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원아이 플리드맘`은 생후 24개월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엄마와의 놀리를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는 영아종합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교원아이 탐구`는 42개월~7세 어린이에게 수학과 과학을 통해 탐구능력을 길러주는 교사지도 프로그램. 또 다음달 출시되는 `교원아이 프리스쿨 스마트`는 취학 전인 만 3~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사지도 전용 학습지 성격을 띠고 있다. 어린이에게 부담없는 문학적 접근을 통해 주제탐구를 가능하게 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언어와 수에 치중하지 않고 유치원 5대 생활영역 외에 음악ㆍ신체 영역 등을 보강해 7가지 영역을 다루도록 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 같은 교원아이 시리즈는 미국 하바드대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MㆍI.)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다중지능은 언어, 논리-수학, 시각-공간, 신체-운동, 음악, 대인간, 개인내, 자연관찰자 지능으로 구별되며 이 7가지 지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문제 해결력이 높아진다는 이론. 예를 들어 음악적 지능이 높은 유아의 경우 음악적 요소를 넣어 시를 외우는 놀이를 통해 언어적 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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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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