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OCI 미국 자회사 뉴욕거래소 상장

지분 25% 매각 9,500만달러 조달

이우현(앞줄 왼쪽 세번째) OCI 사장과 커크 밀링(〃 〃 네번째) OCIR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OCIR 상장 오프닝벨 행사에서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OCI

OCI가 OCI리소시스(Resources) LP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해 대규모 자본을 조달하게 됐다.


OCI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미국 자회사인 OCI리소시스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오프닝 벨(Opening Bell)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OCI 리소시스는 OCI가 지니고 있는 미국의 자회사 OCI 와이오밍의 지분 51%를 현물 출자해 만든 회사다. 이번 상장을 통해 지분 25.1%에 해당하는 5백만 주를 주당 19달러에 매각해 총 9,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OCI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태양광발전사업 등 미국내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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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관계자는 “한국기업이 미국에서 인수한 자회사를 NYSE에 상장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미국내 태양광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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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앞줄 왼쪽 세번째) OCI 사장과 커크밀링(앞줄 왼쪽 네번째) OCIR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1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OCIR 상장 오프닝벨 행사에서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제공=OCI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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