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신개념 하이브리드車 계속 출시

[서울포럼] 이현순 현대ㆍ기아차 부회장 연설<br>전기차 주행거리 약점 등 충분히 해결 가능<br>노년층도 운전 쉬운 차ㆍ無배기가스차 만들 것

SetSectionName(); 신개념 하이브리드車 계속 출시 [서울포럼] 이현순 현대ㆍ기아차 부회장 연설전기차 주행거리 약점 등 충분히 해결 가능노년층도 운전 쉬운 차ㆍ無배기가스차 만들 것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서울경제신문 창간50주년 기념으로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포럼 세션3 분야별토론 미래자동차산업 이현순 현대기아차 부회장/이호재기자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포르쉐 카이엔 S 하이브리드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친환경과 기술 융합, 소프트파워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기업만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습니다.” 이현순 현대ㆍ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총괄부회장은 8일 오후 서울포럼 ‘자동차 산업’ 세션에서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키워드로 ‘친환경’ ‘기술 융합’ ‘소프트 파워’를 꼽았다. 그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환경규제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은 이제 모든 기술개발단계부터 적용될 만큼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와 함께 자동차에 IT기술이 접목되는 것처럼 모든 기술이 서로 융합되는 동시에 소비자의 마음을 울리는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친환경 자동차의 중요한 모델로 향후 10년간 1,0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본다”며 “이에 맞춰 현대ㆍ기아차도 올해 신개념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계속 출시하며 소비자 반응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뒤를 이을 친환경 자동차 모델로 ‘전기차’를 꼽았다. 그는 “앞으로 디젤 연료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전기차 수요가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전기차가 200㎞밖에 되지 않는 최대 주행거리와 충전소 추가 설치 등의 개선 과제가 남아 있지만 충분히 해결 가능할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운송수단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자동차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이 부회장은 IT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그는 “기아차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IT기업과의 정보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젊은 세대뿐 아니라 고령의 노년층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똑똑한 자동차 기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 자동차환경의 전망에 대해 “청정 에너지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인 기술을 갖춘 자동차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에 맞춰 현대ㆍ기아차는 단 1g의 배기가스도 배출하지 않는 무(無) 배기가스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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