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대덕연구개발특별구역의 첨단기술기업에 중장기적으로 1조원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원본부와 업무지원협약(MOU)을 체결하고 개발특구의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향후 대덕특구내에 입주하게 될 3천여개의 첨단기업에 대해 새로운금융지원 모델을 구축해 2010년까지 약 1조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과 특구본부는 업무 협조를 통해 사업성이 유망한 기업에 대한 공동투자 및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공동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