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일 수원 소재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 및 시ㆍ군 공무원 대상으로 'FTA 대응 역량 강화 공무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학기 서기관이 ‘FTA 협정과 조례와의 관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영귀 박사가 ‘한미 FTA 1년 성과 및 FTA활용도 개선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또 원용태 인천본부세관 과장이 ‘FTA효과 및 산업별 수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부영 도 경제정책과장은 “한·EU, 한·미 FTA에 대응하려면 담당 공무원의 FTA정책 능력 향상과 적절한 행정 행위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FTA를 적극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