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경제 선정 경제·경영도서] 빌 게이츠 & 워렌 버핏 성공을 말하다

게이츠·버핏이 전하는 성공비결

세계의 거부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이 한자리에 앉았다. 미국 워싱턴 대학 강당에서 두 사람은 학생들에게 성공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책과 비디오가 함께 구성돼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읽으면서 볼 수 있어 2차원적인 종이가 전달하는 느낌과는 다른 감동을 전한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는 서평들이 많다. 두 사람이 이야기 하는 성공의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 ‘성공=부’, ‘성공=명예’가 아니라 ‘성공=열정’이다. 버핏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하고, 게이츠는 일을 즐기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단언한다. 두 사람의 말은 한가지다. 논리는 간단하다. 하고 싶은 일을 하다 보면 자주 하게 되고 자주하게 되면 잘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일을 하는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고 성공한 사람이라는 결론이다. 버핏은 증권투자분야에서, 게이츠는 컴퓨터 분야에서 세계를 석권한 두 사람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알게 됐고 거기에 빠져 인생을 바친 사람들이다. 물질적인 성공에만 가치를 두는 우리네 사고방식에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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