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연아 5월 아이스쇼 출연

1년8개월만에 국내 무대에

김연아(18ㆍ군포 수리고)가 1년 8개월 여 만에 국내 피겨 팬들 앞에 서게 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5월 국내에서 김연아를 비롯해 세계적인 남녀 싱글 선수들과 페어 및 아이스댄싱 팀이 출연하는 대규모 아이스 쇼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펼쳐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출연자를 섭외했다. 이에 따라 이 행사 출연자로 김연아를 비롯,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페어 우승팀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 조와 아이스댄싱 은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스콧 모이어(캐나다) 조가 우선 결정됐다. 또 현역에서 은퇴한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페어 우승팀 쉔수에-자오홍보(중국)조도 출연을 타진하고 있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한국을 찾게 될 전망이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06년 9월 '현대카드 슈퍼매치 2006-슈퍼스타즈 온 아이스'에 출연한 뒤 9월 슈퍼매치가 공연장 화재로 취소됐고 고관절 부상으로 지난 1월 말 4대륙 대회와 전국체전에도 나가지 못해 국내 무대에서는 1년 8개월 여 동안 활동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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