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투 벤처펀드 불티/발매 4일만에 52억 매각

대한투신이 판매하고 있는 벤처펀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예상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3일 대한투자신탁은 지난달 29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벤처주식투자신탁이 발매 4일만에 52억원이 매각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예상외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유국번 상품개발부장은 『벤처펀드 발매소식이 알려지자 영업관련부서로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52억원이라는 판매금액은 절대금액면에서는 적을지 몰라도 주식형 수탁고가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높은 인기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투신이 판매하는 벤처주식투자신탁에는 신탁재산의 70%까지 벤처기업이나 장외주식에 투자하는 단위형과 50%까지 투자하는 추가형 두가지가 있다. 기간별 목표수익률은 ▲1년 15% ▲2년 연 20% ▲3년 연 30% ▲4년 연 4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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