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자회사인 CJ제일제당ㆍCJ E&Mㆍ건설 등의 실적 개선으로 주가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 속에 나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17분 현재 CJ는 전일보다 2,500원(3.32%) 오른 7만7,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같은 기간 9.6% 올랐다.
KTB증권 오진원 연구원은 “CJ는 자회사인 CJ제일제당ㆍCJ E&Mㆍ건설 등의 이익 개선 영향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최근 CJ그룹 내에서 가장 주가 상승이 더뎌 지주회사의 주가 속성상 상승여력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대한통운 입찰가격도 해당 3사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알려져 불확실성도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CJ GLS 상장도 추진돼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