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블루콤 2ㆍ4분기 실적 부진에 10% 이상 하락

휴대폰 부품 기업 블루콤이 2ㆍ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10% 이상 하락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블루콤은 장 중 내내 약세를 보인 끝에 11.28%(1,500원) 내린 1만1,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블루콤 주가는 사흘 동안 13% 이상 내렸다. 블루콤의 하락세는 2ㆍ4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루콤은 이날 2ㆍ4분기 62억9,9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65.5%가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5,300만원, 3억9,400만원으로 95.6%, 87.5%가 줄었다. 상반기 매출액은 132억1,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5.5% 줄었다. 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3억5,000만원, 6억7,400만원으로 각각 88.4%, 7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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