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중 고도화시설 최고 친환경제품으로 부가가치 높여
| S-OIL은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석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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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린오션'이다] S-OIL, 모든 제품 경질화·低유황화
국내업체중 고도화시설 최고 친환경제품으로 부가가치 높여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S-OIL은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석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제품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국내 정유사 중 최고 비율의 고도화시설(Bunker-C Cracking Center)을 보유하고 있는 S-OIL은 꾸준한 시설개선과 신공정 도입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하여 일본, 미국, 홍콩 등 전세계로 수출함으로써 국내 석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997년4월 벙커C 크래킹센터(BCC, 중질유분해탈황시설)의 완공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본격적인 대량생산체제에 돌입한 S-OIL은 2002년 11월에는 정부의 환경기준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No.2하이발(중질유탈황 시설) 건설을 완료했다. 이로써 S-OIL은 국내 정유사 중 최고의 고도화시설을 보유해 생산 전제품을 경질화ㆍ저유황화 할 수 있게 됐다.
S-OIL은 또 가동 초기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국내 정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날로 엄격해지고 있는 환경기준에 맞춰 일찌감치 대규모 고도화시설 투자를 통해 환경규제 수준보다 낮은 친환경 석유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렇게 생산된 제품을 고가로 수출함으로써 전세계적인 환경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외화획득에 앞장서고 있다.
S-OIL은 2001년 1월 국내 최초로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제품인 황함량 50ppm이하의 초저유황경유(Ultra Low Sulfur Diesel : ULSD)를 홍콩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어 2001년 5월부터는 일본에도 초저유황경유를 수출함으로써 경질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경질유 공급 허브(생산기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특히 2005년 1월부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황함량 10ppm이하의 초저유황휘발유(Ultra Low Sulfur Gasoline : ULSG)를 환경규제가 심한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S-OIL의 한 관계자는 “황함량 10ppm이하의 초저유황경유도 아시아지역은 물론 미국ㆍ유럽ㆍ오세아니아 등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고도화시설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석유제품 생산과 수출을 통해 환경보호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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