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황 감독은 ”지금은 우리 팀(포항 스틸러스)에 집중하고 싶다“, ”그런 상황(국가대표팀 감독 부임)에 대해 생각도 안 해봤다“고 말했다.
차기 대표팀 감독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비판을 수용해 기술위원회를 대폭 개편하고 후임 감독을 조속히 선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감독군에는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 김호곤 전 울산 감독, 최용수 FC 서울 감독 등이 꼽히고 있다.
한편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성적 부진의 책임을 안고 10일 전격 자진사퇴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