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인형 핸드폰 케이스를 내놓고 있는 마일드핸즈(대표 김영완·金永完)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귀엽고 깜찍한 산타 캐릭터 제품을 선보였다.이 제품은 100% 면소재를 사용, 따뜻하고 포근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신축성이 뛰어나 휴대폰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독일지역에서 10만개 주문을 받는 등 출시되자마자 상당한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이달 31일까지 인터넷 「다음」(WWW.DAUM.NET)쇼핑몰을 통해서도 선보이는 데 이 곳에서 판매되는 매출의 13%는 별도 적립,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마일드 핸즈는 지난 97년 핸드폰 케이스 캐릭터 제작업체로 출발, 현재 강아지 인형 뽀야를 비롯해 고마, 쁘레 등 38종의 캐릭터제품을 출시했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조용관기자YK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