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텔레콤, 부산시·시스코와 스마트시티 구축 양해각서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왼쪽부터),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시스코 어빙 탄 아태총괄사장이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시티 구축 협약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부산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시티를 구축한다.


SK텔레콤은 30일 부산시, 시스코시스템즈와 함께 사물인터넷 실증 테스트베드 및 글로벌 사물인터넷 상호운용성 센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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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마스터플랜을 수립중에 있으며, 우선 적용할 서비스 후보군으로 재난, 교통, 관광, 미디어, 에너지, 교육, 건강 등 7개 분야를 선정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4일 부산대 ‘에너지 IoT 연구센터’와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향후 SK텔레콤과 시스코는 항만물류, 영화, 관광산업에 이어 사물인터넷 산업을 부산시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부산지역 기업들과 함께 스마트시티 해외 시장에도 동반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사장은 “개발형 IoT 플랫폼, 요소기술, 서비스 역량 등을 결집해 부산시를 세계에서 가장 앞선 스마트 시티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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