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신세기통신 등 각 이동전화사업자에 가입한 고객들만 쓸 수 있는 사업자전용 휴대폰 단말기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LG정보통신(대표 송재인)은 SK텔레콤 가입자용 「SD3000F」, 「SD3100V」2개 모델과 신세기통신 가입자용 「SP7000F」모델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 전용단말기는 절전회로 설계기술인 1셀방식을 채택, 디지털 단말기중 가장 가벼운 1백35g(소형 배터리 채용)으로 크기는 1백26x48x25㎜으로, 단문메시지서비스기능과 음성다이얼기능을 각각 제공한다.
신세기통신 전용 단말기는 1백55g, 1백29.5x51x27㎜ 크기에 절전회로와 저전압설계기술로 세계 최장 통화대기 1백20시간(대용량 배터리 채용)을 실현했으며 조그셔틀을 달아 각종 메뉴선택과 전화번호 검색, 발신을 할 수 있도록 했다.<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