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높이기로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13일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화성사무소(소장 최태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생산단계(농가), 유통단계(유통사업단), 소비단계(학교급식현장) 등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기로 했다.



또 농관원 화성사무소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 및 GMO 농산물의 표시 진위여부 확인을 지원, 우수한 농산물과 인증된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납품될 수 있게 한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대한 자체적인 안전성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