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를 지켰다.
휴스턴 로키츠 소속의 야오밍은 NBA 사무국이 2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2차 중간 집계에서 141만1,923표를 얻어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ㆍ132만3,989표),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ㆍ118만 7,505표) 등을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야오밍은 15일 발표됐던 1차 중간 집계에서도 83만여 표를 얻어 1위에 올랐었다.
2006-2007 시즌 NBA 올스타전은 2월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은 1월26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