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옥 굿모닝신한증권 강남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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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시장 관련주인 증권주도 상당한 낙폭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주 시장이 기술적인 반등을 보이면 증권주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모멤텀을 가장 많이 보유한 대우증권을 추천한다.
증권업의 기본적인 투자전략은 제도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시작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미국 등 선진국들의 금융업종 제도 변화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한국의 금융시장에서 향후 수 년내에 대형 투자은행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에 따라 수익창출능력이 지속되고 궁극적으로 대형 투자은행이 될 증권주를 고르는 것이 필요한데, 여기에 가장 합당한 종목이 대우증권이라고 판단된다.
대우증권은 현재 대형증권사 중 가장 높은 8% 대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거래대금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이러한 시장점유율 우위를 지속하고 있어 강한 브로커리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기업공개(IPO)시장에서도 2위권인 삼성증권과 큰 격차를 보이고 보이는 데다 인수합병(M&A)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6개월 목표주가로 2만2,0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