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서는 정상화 대책의 핵심과제를 산하기관별로 발굴하는 한편, 국가보조금 부당수령 같은 비리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 등 반부패 대책을 논의했다. 중기청 공무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 등 산하기관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중기청은 이번에 논의된 과제에 대해 추진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렴의식이 제도화 될 때까지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무원과 산하기관 모두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자기관리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기관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관심으로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확산,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를 위한 감사기능의 시스템화와 보조금사업의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