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군(軍)내 자살사건이 4일에 1건씩 발생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회의 朴燦柱의원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의 군사재판에 대한 국감에서 국방부 제출자료를 인용, 작년 이후 올 9월까지 각종 안전사고 및 군기사고로 사망한 현역군인은 한달 평균 22명씩 총 4백5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중 자살자수는 1백59명으로 올들어서만 77명을 기록했다.
또 지난 93년 1천4백69명이던 탈영자수도 작년 1천6백99명, 올 8월 현재 1천1백45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고 朴의원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