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추천주] 현대시멘트·대한도시가스등

현대시멘트시멘트 출하량 회복과 가격인상에 따른 매출마진 확대로 올해부터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그동안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던 성우리조트의 열악한 재무구조도 현대시멘트의 수익성과 현금창출 능력을 고려할 때 큰 부담이 않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2% 증가한 3,22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순이익은 지난해 60억원에서 15억원, 경상이익은 84억원에서 23억원으로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에는 95억원, 146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적정주가는 2만2,000~2만3,000원이다. /대우증권 조사부 손제성 선임연구원 대한도시가스 경기 성남, 하남시등을 공급권역으로 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3위의 도시가스업체다. 올해 경기 이천공단에 가스공급 성사 가능성과 상대적으로 마진폭이 높은 가정용 난방 취사용의 공급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예상 적정주가는 5만4,000원이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7.5% 늘어난 3,975억원, 경상이익은 21.2% 확대된 345억원, 순이익은 27.3% 증가한 22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SK계열사로 재무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다. /현대증권 기업분석팀 옥주홍 선임연구원 동일제지 대주주 관계사인 태림포장에 대한 안정적인 판매원 확보로 영업이 안정된 골판지원지 생산업체이다. 지난해 경상이익은 골판지원지 평균 가격상승으로 전년도에 비해 65.3% 증가했다. 올해는 매출액이 54.4% 늘어난 800억원, 경상이익은 49.5% 확대된 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골판지원지 가격이 6월부터 톤당 25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오르고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금흐름이 양호하고 지난해말 부채비율이 56.7%로 낮아 투자가 유망하다. /교보증권 기업분석팀 최기림 수석연구원 동원산업(06040) 차입금 감소와 금리하락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4% 늘어난 8,100억원, 경상이익은 15% 감소한 450억원, 순이익은 24.2% 줄어든 32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감소하는 것은 원화환율 하락으로 인해 원화기준 매출액 감소가 크고 자산재평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때문이다. 또 환차익 감소도 경상이익이 줄어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식품가공부문에서 유가공부문의 매출이 급성장 하고 있어 높은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이미경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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