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본프레레號 박동혁·김상식 합류

레바논전 출전선수 확정

오는 10월 13일 열리는 2006독일월드컵축구 아시아 2차 예선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 21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골키퍼 이운재(수원) 등 요하네스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이 제출한 21명의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박동혁(전북)과 김상식(광주)이 본프레레 감독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과 정경호(울산)는 지난 7월 열린 2004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 이후 두 달 만에 복귀했다. 이들 네 명 이외에 안정환(요코하마), 설기현(울버햄프턴), 이동국(광주) 등 대다수의 베트남 전 멤버들이 그대로 재신임을 받아 다음달 5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22명 최종엔트리에서 마지막 1명을 결정하지 못한 본프레레 감독은 부상으로 재활중인 유상철(요코하마)의 회복 여부를 다음주까지 살펴본 뒤 대표팀 합류 여부를 결정한다. 레바논 전에 참가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GK=이운재(수원), 김영광(전남), DF=최진철, 박재홍, 박동혁(이상 전북), 이민성(포항), 조병국(수원) MF= 이을용(서울), 이영표, 박지성(이상 PSV에인트호벤), 송종국(페예노르트), 이천수(누만시아), 김동진(서울), 김두현(수원), 김정우, 정경호(이상 울산), 김상식(광주), FW= 안정환(요코하마), 설기현(안더레흐트), 이동국(광주), 최성국(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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