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캐릭터 미국에 간다

위즈, 안경소품社와 계약캐릭터 전문회사인 위즈엔터테인먼트(대표 박소연, www.wizw.com)은 미국 안경소품전문업체인 로터스(Lotus Optical Group)와 가을 신상품 어린이용 안경케이스에 자사의 얌, 다이노웁스, 미스터무디 캐릭터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내용으로는 매출의 5%를 로열티로 받으며 올해말까지 약 2만달러의 사용료를 받는다. 위즈측은 이번 계약이 지난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최대 해외 라이선싱 전시회인 'LIMA'를 통해 체결된 첫 성과로서 현재 Lotus사를 시작으로 10여개 업체와 라이선싱 계약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소연사장은 " 지난봄 미국의 사우스폴사와 일본 고르드커뮤니케이션사와의 사용계약에 위즈의 캐릭터들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현지 정서에 맞는 마케팅과 영업전략을 위해 미국지사를 설립한 것이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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