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초음파 유방암 진단 솔루션 출시

마로테크, 악성·양성 판단가능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업체 마로테크가 유방 초음파 영상에 나타난 종양이 악성(암세포)인지 양성(혹)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7일 출시했다. 마로테크는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에 생긴 종양이 악성인지 양성인지 확인된 1,300명 가량의 초음파영상 데이터베이스(DB)를 기초로 이 솔루션(제품명 ‘마로시스-SonoCAD’)을 개발했다. 유방 초음파영상 DB는 서울대 의대 진단방사선과 CAD(Computer Aided Diagnosis)연구실과 ㈜캐드임팩트가 공동으로 구축한 것이다. 마로시스-SonoCAD를 활용하면 유방에 혹 등이 생긴 여성의 초음파 영상과 가장 유사한 악성ㆍ양성종양 영상(각 10개)이 유사도(%)와 함께 나타나 의사들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현재 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임상평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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