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넷과 합작 ㈜엠커머스 설립7일 채권시장은 은행권의 지준마감일로 인해 거래 소강상태를 보이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3년 만기 국고채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9.03%, 3년만기 회사채는 전일과 같은 9.96%를 기록했다.
물가불안 탓인지 채권매수세가 3년 이상 장기물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은반면 단기물 매매는 활발한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이 정례적으로 실시한 3,000억원 규모의 2년만기 통안채 입찰에서 1,900억원만이 전일보다 0.03%포인트높은 8.82%에 낙찰됐다.
김도훈 대신증권 채권팀 차장은『은행 지준마감일이 늘 그렇듯이 거래가 한산했다』며『오후장들어 물가불안 우려로 금리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