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소보경·경미·상미씨 줄줄이 신인상 화제
| 소보경(왼쪽부터)·상미·경미씨 자매가 엄지손가락을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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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3명이 한 지점에서 함께 일하며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 줄줄이 신인영업상을 받아 화제다.
주인공은 교보생명 금석FP지점의 소보경(48)ㆍ경미(38)ㆍ상미(35) 자매. 18일에 열린 ‘교보생명 고객만족 FP대상’ 시상식에서 맏언니 소보경씨는 신인상 2위를 차지했다. 보경씨는 지난해에도 신인상 9위를 차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둘째인 경미씨는 지난 2004년 연도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막내인 상미씨는 내년 신인왕을 기약하는 중이다. 자매 가운데 가장 먼저 교보생명과 인연을 맺은 사람은 경미씨로 200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후 개인병원 임상병리실장으로 일하던 큰 언니와 같은 병원에서 일하던 막내까지 끌어들였다.
지난해 세 자매의 수입은 3억원이 넘는다. 2~3년밖에 안되는 짧은 경력에 불구하고 성과는 수준급이다. 보경씨는 “힘들 때도 많지만 일이 즐거운 이유는 함께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