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6월 한달동안 신용불량자 3만1천611명이 채무조정을 신청, 총 채무조정 신청자 수가 18만8천837명에 달했다고 8일밝혔다.
신용회복위는 또 전체 채무조정 신청자중 9만7천246명의 채무조정이 확정돼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총 신청자중 30대와 40대 신청자가 각각 42.0%와 27.0%로 가장 많아 전체 신청자의 69.0%를 차지했다.
신청자의 월소득 규모는 100만원 이하(37.4%)와 100만∼150만원(34.6%)이 가장많았고, 부채규모는 3천만∼5천만원(31.0%), 5천만∼1억원(24.2%), 2천만원(21.7%)순으로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