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케리 러닝메이트 존 에드워즈 유력

이르면 7일 발표할듯

케리 러닝메이트 존 에드워즈 유력 이르면 7일 발표할듯 존 에드워즈 존 케리 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 메이트는 누가 될까. 케리 후보측은 이르면 7일 오전(현지시간) 피츠버그 유세 현장에서 부통령 후보를 지명할 예정이다. 현재 부통령 후보로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이 유력하다. 에드워즈는 플로리다에서의 가족 휴가를 포기하고 워싱턴으로 달려가 케리 후보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전문가들은 케리 후보의 약한 이미지를 보완하면서 승부를 결정할 접전주에서 승기를 굳힐 수 있다는 장점 등을 들어 ‘에드워즈 카드’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젊고 활기찬 에드워즈 의원은 극우보수 이미지의 딕 체니 부통령에 타격을 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톰 빌색 아이오와 주지사와 딕 게파트 하원의원(미주리)도 러닝 메이트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다. 빌색 아이오와 주지사의 경우 이 곳이 지난 대선에서 1%포인트차의 접전을 벌이며 민주당이 간신히 승리했던 접전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케리 후보측은 빌색을 영입할 경우 이 지역에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드워즈 의원, 빌색 주지사 외에도 그라함 상원의원(플로리다)도 런닝 메이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원정 기자 abc@sed.co.kr 입력시간 : 2004-07-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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