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은 유머감각이 직장생활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탈 사람인(www.saramin.co.kr)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유머감각이 직장생활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전체 응답자의 85.8%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유머감각이 뛰어나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 직장동료가 있다'고답한 이들이 전체의 41%를 차지했으며, '자신이 다른 능력은 우수하지만 유머감각이떨어져 직장생활에서 손해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26.3%를 차지했다.
자신의 유머감각 수준에 대해서는 `평균'이라는 응답이 44%로 가장 많았고 다소떨어진다(24.2%), 꽤 있는 편이다(21.4%), 형편없다(5.4%), 매우 뛰어나다(5%) 등의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