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영화 시대를 연 영화 ‘아바타’의 감독판이 오는 9월 개봉된다.
배급사 20세기폭스코리아는 10일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추가로 편집한 아바타의 감독판을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개봉한 ‘아바타’는 전 세계적으로 27억 달러에 가까운 흥행 수입을 거두며 본격적인 3D영화의 시대를 열었다. 국내에서 역시 관객 1,335만명을 모아 기존의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던 봉준호 감독의 ‘괴물’(1,301만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