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기타오 회장의 SBI모기지 보유 주식은 기존 10만주(전체 발행주식의 0.42%)에서 11만4,830주(0.48%)로 변동됐다. 기타오 회장은 SBI모기지의 최대주주인 SBI홀딩스 대표이사로 이번 매입을 통해 SBI홀딩스(특별관계자 포함)지분은 17,045,930주(71.80%)로 증가했다.
SBI모기지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은 SBI모기지의 현재 주가가 해외 기업에 대한 무분별한 불신으로 인해 상당히 저평가돼있다는 판단 아래 이뤄졌으며, 향후 그룹 차원에서 SBI모기지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시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룹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SBI모기지 주식 매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으로 알고 있으며, 한국 시장 내에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SBI그룹과 연계해 적극적인 IR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