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계열의 아주복지재단은 11일 전남 강진군 다문화지원센터를 찾아 임직원들의 IT 노하우를 활용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특화된 개인능력을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아주IT 직원 5명은 교육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인터넷, 문서작성 등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방법을 교육했다. 같은 날 아주복지재단은 한국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중증 장애자녀 어머니 60여명을 초청해 파주 와인농장 체험 등 여가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