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 첫 우주인 2시간만에 200명 접수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선발공모가 접수 개시2시간만에 200명을 돌파하는 등 적잖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등에 따르면 이날 우주인 공모 접수개시 2시간이 경과한 오전 11시 현재 모두 203명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우주인 선발을 위한 홈페이지(www.woojuro.or.kr) 접속건수도 2천건을 넘어선 데 이어 시간이 흐를수록 접속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과기부와 항우연은설명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시간당 평균 100건이 접수되고 있는 것 같다"며 "우주인 선발을 위한 출정식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가 이뤄지면 이보다 훨씬 많은 접수가 이뤄질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7월14일까지 공모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항우연은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주변에 설치된 우주전시체험관에서우주모형과 우주복, 우주식품, 천문관련 사진을 선보이고, 우주인 음식 시식, 우주인 생활용품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 우주인과의 사진촬영, 과학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오후 6시에는 우주인 선발을 위한 출정식이 개최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