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과 완도군 등 전국 25개 낙후 어촌이 내년도 어촌종합개발지역으로 지정돼 각종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소득증대사업자금이 지원된다.해양수산부는 22일 어항과 어장의 개발여건이 양호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전국 25개 낙후어촌지역을 내년도 어촌종합개발지역으로 지정, 해당 시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5백55억원이 투입되는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지역당 17억5천만∼35억원씩을 국고 50%와 지방비 45%, 자기부담 5%의 비율로 1년 사업으로 7개 지역, 2년 사업으로 18개 지역에 지원된다.
어촌종합개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다음과 같다.
◇인천 ▲옹진 연평 ◇강원 ▲속초시 속초 ▲고성군 죽왕 ▲동해시 동해 ◇충남 ▲태안군 근소 ▲당진군 당진 ◇전북 ▲부안군 위도 ▲고창군 고창2 ◇전남 ▲강진군 대구 ▲영광군 낙월 ▲완도군 보길 ▲신안군 임자 ▲순천시 순천 ▲고흥군 득량 ▲목포시 충무 ◇경북 ▲울릉군 울릉서 ▲경주시 감포 ▲포항시 모포 ◇경남 ▲마산시 구산 ▲남해군 남미조 ▲고성군 자란 ▲거제시 장목 ▲사천시 사천3 ◇제주 ▲남제주 성산 ▲〃 남원서<권구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