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쓰리엠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기술연구소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조지 버클리 쓰리엠 회장과 프랭크 리틀 한국 쓰리엠 사장, 제이 알렌펠드 쓰리엠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기술연구소는 연면적 2만951㎡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제품분야별 연구시설과 강당, 복지시설, 고객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연구소에는 127명의 연구인력이 배치돼 쓰리엠의 핵심 기술인 디스플레이 광학필름과 연료전지, 대체에너지, 부직포 기술 등을 연구하게 된다.
전 세계에서 245억불의 연 매출을 올리는 다국적기업 쓰리엠은 서울과 경기도 화성, 평택, 전남 나주 등에 1,400여명의 한국 본사와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연간 1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