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총리, 인천AG 폐회식 앞서 北대표단과 면담

정홍원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앞서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이날 남측을 전격 방문한 북측 고위 인사들과 면담한다.

정 총리와 북측 대표단의 면담 시간은 오후 6시45분부터 15∼20분 정도로 예상된다.


정 총리는 이날 폐회식에 우리나라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이 예정돼 있었으며, 이에 따라 폐회식 참석차 인천을 방문한 북측 대표단과 어떤 형태로든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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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사들은 이날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티타임을 가진 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류 장관과 오찬 회동을 했다. 이들은 폐회식이 끝나고서 오후 10시께 북한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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