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이자에 이자가 붙는 월복리식 적금이 나왔다.
신한은행은 2일 연 최고 4.8%의 금리를 월복리 방식으로 적용하는 '신한 월복리 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적금은 3년 만기 상품으로 기본금리 4.5%에 가입자의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0.3%포인트를 얹어주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우대금리는 ▦어린이ㆍ청소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시 ▦직장인의 경우 '탑스(Tops) 직장인플랜 저축예금'으로 급여이체시 ▦대학생의 경우 체크카드 사용시 ▦주부ㆍ여성의 경우 공과금 등 이체시 주어진다.
이 은행의 한 관계자는 "표면금리는 연 4.8%이지만 복리 효과에 따라 연 5.03%의 일반적금을 드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