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세계적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로 육성된다.
대전시는 '나노융합산업 Hub-대전'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나노전문기업 100개를 육성해 매출 1조원을 창출하겠다는 목표아래 세계적 일류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나노융합산업기술센터와 그린나노파크 등 핵심인프라시설 조성에 적극 나선다.
대전시는 현재 건립중인 대덕특구 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오는 10월 나노융합산업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대덕테크노밸리내 나노산업화용지 3만3,000㎡부지에 1만6,500㎡ 규모의 전용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ㆍ개발되고 있는 대덕특구 2단계 산업용지를 활용해 그린나노파크를 조성, 신ㆍ재생에너지 기업 등 녹색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 같은 나노융합산업 메카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등 나노산업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을 위한 '나노융합산업 Hub-대전'선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