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법무부, 검사장급이상 7명 승진인사

(25판)2면==검사장 인사 법무부는 29일 지방검찰청으로 승격되는 서울동부지검장에 명동성 서울지검 북부지청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고위간부 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다음달 1일자로 단행했다. 서울 남부지검장에는 이훈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서울 북부지검장에는 권재진서울지검 남부지청장, 서울 서부지검장에는 김회선 서울지검 동부지청장, 의정부지검장에는 선우영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이 각각 승진됐다. 또 대검 공판송무부장에 이동기 서울고검 공판부장이,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에는 김태현 서울지검 서부지청장이 승진 발령됐다. 이들은 전원 사시 20회 출신인사 들이다. 법무는 이날 오후 홍석조 검찰국장을 인천지검장으로 이종백 인천지검장을 검찰국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김성호 검사장의 부패방지위원회 사무처장 취임으로 공석이 된 대구지검장에는 정동기 법무부 보호국장이 전보됐다. 법무부 보호국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었다. 법무부가 이날 오전 재경지검장 승진 전보인사에 이어 검찰국장을 전격 교체 하는 등 하루에 2차례 검사장 인사를 낸 것은 전례 없는 일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평 검사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 정기인사는 다음달 17∼19일께 발표될 예정이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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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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