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사공일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에게 무역업계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20일 미국 대사관저에서 개최된 주한미대사 환송회에서 사공 회장은 “스티븐스 대사는 한-미 양국간 관계증진, 특히 교역 및 투자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그는 또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으며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대사”라고 찬사를 보냈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 부차관보 등을 역임한 스티븐스 대사는 지난 2008년 9월 주한미대사로 부임해 근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