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서울 교통카드로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사용카드는 교통후불(국민패스)카드, 교통선불(서울버스)카드를 비롯해 선불교통카드와 제휴한 BC·삼성·외환·LG카드 등이다.
서울버스카드의 서울지하철 및 수도권 전철 이용은 지난 1월20일부터 가능해졌으며 국민패스카드 등 지하철카드의 서울버스이용은 지난 1일 시범운영에 들어가 5월말까지는 전 버스로 확대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는 교통카드를 시·도 구분없이 버스에서 사용가능하도록 하는 문제를 협의중이나 카드판독기 추가 설치에 따른 부담을 안아야 하는 경기지역 버스업체들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4/06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