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에이지파워(대표 한칠성)가 첨단경비시스템인「진돗개」를 개발, 본격서비스에 나섰다.17일 대원은 최근 경기도 안산에 중앙관제센터를 설립하고 진도개의 전국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돗개서비스는 침입자감지기, 화재·가스감지기, 도어감지기, 사이렌, 리모콘, 무선비상버튼, 관제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재나 가스누출, 침입자가 있을 때 신호를 관제센터에 보내고 이곳에서는 119나 경찰에 구조를 요청한다. 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위험신호가 접수된 곳과 쌍방통화가 가능하고 필요한 경우 사이렌을 작동한다.
긴급상황대처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휴대하고 있는 무선비상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자동연결된다.<문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