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보통신 7,900억 투자

◎정통부,내년 연구개발 계획… 올 보다 26% 늘어정보통신부는 98년도 정보통신부야 연구개발사업에 올해(6천3백38억원) 보다 26% 늘어난 7천9백9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분야별로는 기술개발사업에 5천9백11억원, 인력양성에 1천억원, 표준화사업에 3백25억원, 연구시설확충과 정보지원 등의 연구기반조성에 7백37억원 등이다. 정통부는 21일 「98년도 정보통신연구개발기본계획」을 통해 이를 발표했다. 투자구성은 혜택기업이나 단체가 갚지 않아도 되는 출연사업이 4천4백11억원, 융자가 3천5백80억원이다. 지원방침과 관련, 출연은 정부의 역할이 큰 첨단 기초연구, 인력양성, 연구기반조성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융자는 기업의 자금조달 애로를 감안, 연구시설 구축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정통부는 특히 고급인력이 집중되어 있는 대학에 대한 투자를 늘려 대학, 공공연구기관, 기업의 투자비중을 현재의 10:50:40에서 30:30:40으로 전환, 대학을 통한 기초연구 및 인력양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같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은 정보화촉진기금에서 6천9백99억원(출연 3천4백19억원, 융자 3천5백80억원), 기간통신사업자의 국책출연금에서 9백92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백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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