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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 11회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매년 연말 열리는 송년회를 대신해 개최한 행사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대성그룹 임직원들과 서울과 대구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 어린이 6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공연을 즐겼다. 공연은 뮤지컬 애기똥풀과 태권 퍼포먼스, 다문화어린이 합창 등으로 구성됐다.
대성그룹 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고 풍선을 나눠줬으며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은 참석 어린이 전원에게 의류와 책, 학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