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 3.2% 전망

<연합인포맥스 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달보다 소폭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15개 경제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3.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의 3.1%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조사 참여 기관별로는 굿모닝신한증권과 대우증권이 3.4%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제시했고 신영증권과 JP모건은 3.0%로 가장 낮은 추정치를 내놓았다. 오상훈 SK증권 팀장은 "채소류 출하 감소 등으로 가격 상승 압력이 있지만 공업제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서비스 요금 인상이 이뤄지는 1분기가 끝나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다음달 2일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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