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다중광고장치로 고객시선 잡는다” “인터넷전화기의 초기 상용화 단계부터 시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유행처럼 번지는 PDP광고와 합치면 충분히 사업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죠. 복잡해진 사회에서는 단순광고가 아닌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적절하게 파고든 것이 ‘애드캠프’입니다.” ㈜웰빙애드 이덕용(37ㆍ사진) 대표는 맞춤형 다중광고장치 ‘애드캠프’를 처음 사업화시킨 계기를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만 보듯 광고도 골라보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광고서비스 자체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무료전화’라는 고객유인 요소를 광고에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애드캠프는 대형 PDP TV를 통한 동영상 광고와 각종 홍보 인쇄물을 비치하고 ‘무료전화’로 고객을 유인하는 맞춤형 다중광고장치다. 시내전화는 물론 시외전화와 휴대전화, 국제전화를 무료로 할 수 있는 전화기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표적 고객을 대상으로 광고노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각각의 기업특성에 맞는 지역별.업종별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애드캠프를 특정장소에 설치하면 특정목적의 고객에게 필요한 광고를 보여줄 수 있어 낭비요소가 없는 맞춤광고를 할 수 있다”며 “광고영상물의 제작이나 고객의 요구가 즉시 반영될 수 있는 원격제어가 가능해 광고주의 요구에 따라 바로 광고를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초부터 무료전화의 설치준비와 통화품질을 테스트해 사업화시키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도 펼치고 있는 웰빙애드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수족관과 3색 LED전광판을 결합한 광고장치 사업을 통해 맞춤광고사업의 노하우가 충분히 쌓여 있습니다. 사전검증을 거친 교육과정을 예비점주들에게 인지시키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셈이죠.” 본사를 통해 지사를 개설하면 지역 내에 광고 효과가 큰 장소에 애드캠프를 무상설치 후 자체 광고영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과 대형광고수주를 배분 받아 관리 운영하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사에서는 애드캠프 7대를 무상임대하고 특판팀에 의한 대형 광고수주, 언론보도 등을 지원한다. 이 대표는 “애드캠프는 안정적인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지역밀착형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다”며 “현재 대형쇼핑몰이나 찜질방, 유통매장 등에 시범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웰빙애드는 전국의 유동인구가 많이 몰리는 장소나 내점고객이 많은 매장을 대상으로 무상 설치 장소를 모집 중이다. 애드캠프의 가맹비용은 1,500만원선이다. (02) 2679-9180